펜타시큐리티, 보안컨설팅 전문회사 설립
2000년 6월 12일
◇펜타시큐리티 컨설팅팀 분사,´마크로테크놀로지’ 출범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컨설팅 서비스 제공 예정
지난 6월 15일 정보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社長 李錫雨 www.pentasecurity.com)이 자체 컨설팅 사업부를 분리해 보안 컨설팅 전문회사 ‘마크로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그동안 보안 컨설팅 과정을 체계적으로 표준화한 보안 컨설팅 패키지 ‘CUBIC’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활발한 컨설팅 사업을 펼쳤던 펜타시큐리티측은 보안 솔루션 개발과 보안 컨설팅이 별도로 운영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며 컨설팅 사업부를 독자적으로 분리해 운영하는 것이 국내외 보안 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척할 수 있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범하는 마크로테크놀로지는 기존 펜타의 보안 컨설팅 인력 10명에 외부 컨설턴트 5명이 영입되어 15명으로 출발하며 연내에 10여 명 가량의 인원을 더 보충할 예정이다. 초대 사장으로는 펜타시큐리티 이성만 연구소장이 내정되었다.
마크로테크놀로지는 보안 정책 수립에서 위험 분석, 시스템 분석, 정보 보호 수준 평가, 정보 보호 부문별 설계, 보안 교육 등 보안 컨설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존 업체와 서비스 내용을 차별화 할 수 있도록 유수의 외국 컨설팅 업체와 제휴하고 자체 전문 컨설턴트 프로그램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