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디아모’ 일본 리드 매체 암호화 부분 1위 달성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의 암호화 플랫폼 ‘디아모(D’Amo)’가 일본의 대표적 리드 매체 ‘IT Trend’에서 2023년 암호화 부분 1위를 달성했다.
IT Trend는 일본의 온라인 리드 매체 중 누적 방문자 4,000만 명 이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매체로서 1,900개 이상의 제품을 게재하여 IT 관련 제품을 한눈에 비교 검토할 수 있는 자료 청구 사이트다. IT Trend는 매년 IT 부문별 가장 많이 청구된 자료 순위를 공개하는데, ‘디아모’가 암호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랜섬웨어 피해 급증에 따라 일본은 지난 2021년 9월 디지털 개혁을 주도할 디지털청이 출범하고 올해 6월에는 관련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데이터 보안 사업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일본 시장에 진출해 있는 펜타시큐리티 ‘디아모’가 크게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였다. ‘디아모’는 한국 최초 암호 플랫폼으로 CC인증, GS인증, 국정원 검증필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충분히 검증된 DB암호화 제품으로, 어떤 국가에서든 각종 법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한다.
펜타시큐리티 정태준 기획실장은 “일본 시장은 폐쇄성이 높아 진출이 어렵지만 일단 진입에 성공하면 이익이 큰 시장이고 한국과 지리적 거리도 가까워 국내 IT 기업에겐 기회의 나라”라면서, “일본의 개인정보 보호법 발효라는 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본 기관 및 기업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