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한국데이터통신, 클라우드 시장 진출 (데이터넷 2013. 05. 07)
펜타시큐리티·한국데이터통신, 클라우드 시장 진출 |
펜타 웹방화벽 ‘와플 V 시리즈’, 페러렐즈 클라우드 엔진에 가상화 탑재해 공급 |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과가상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페러렐즈(www.parallels.com)의한국 공식파트너인 한국데이터통신(대표 이지연 www.cloudi.co.kr)이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는 웹방화벽 제품을 출시하고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양사는 펜타시큐리티웹방화벽 WAPPLES(와플)을 페러렐즈 ‘베어메탈’ 클라우드엔진 위에 가상화시킨 ‘와플 V 시리즈(WAPPLESV-Series)’를 개발했으며, 한국데이터통신의 인터넷 데이터센터(www.kdtidc.co.kr)내에 클라우드 웹 서버 보안 존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SOHO 고객들 및 서버 호스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영길 펜타시큐리티서비스사업본부장은 “최근 해커들은 웹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성을 통한 웹 서버 해킹, SQL인젝션 등 다양한 해킹 기술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유출, 네트워크 마비 등의 심각한 보안 위협을 초래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중소규모 업체(SMB)들에게는 고가의 장비투자와 운영인력배치 등이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어플라이언스 웹방화벽을 구축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비용과 손쉬우면서도안전한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와플 V 시리즈는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되지 않고, 가상 이미지 형태(Virtual Image)로 제공되는 웹방화벽으로 제공 형태만 다를 뿐 모든 탐지·차단 및 기타 작동은 기존와플의 방식과 동일하다.
지용남 한국데이터통신센터장은 “한국데이터통신에서는 SOHO 고객 대상으로 클라우드 환경하에 가상 머신(VM)당 개별적인 웹방화벽을 설치하여, 고객의 웹 서버와 와플 V 시리즈의 1:1 매칭을 통해 웹 서버의 외부침입에 속수 무책이었던기업들에게 저렴한 비용에 안정된 보안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대 고객서비스 차원으로 진행하는 SaaS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SaaS 웹방화벽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에 유통중인 독일 게이트프로텍트UTM통합보안솔루션 및 기업전용선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보안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솔루션 개발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하여 지속적인 SaaS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