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기상품] 마케팅우수-펜타시큐리티시스템 ‘와플(WAPPLES)’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웹방화벽 ‘와플(WAPPLES)’이 하반기 마케팅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 ‘올해의 웹방화벽’ 부문에 3년 연속 뽑혔다. 우리나라에서 독보적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아시아퍼시픽 시장점유율 1위다.1997년 설립 이후 침입탐지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하며 우리나라 보안 1세대기업으로 명성을 떨친 펜타시큐리티는 이후 정부 행정전자서명 체제 구축, 고객 인증정보 암호화 사업 등 굵직한 보안인프라 사업을 수행했다.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체계화해 2004년 3월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디아모(D’Amo)’를, 2005년 4월 웹보안 솔루션 ‘와플’을 출시했다.
지난 2005년 ‘능동형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 제품’이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와플은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인 지능형탐지엔진(COCEP)을 기반으로 웹공격을 탐지해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웹을 보호한다. 당시 대부분 방화벽 제품이 네트워크 방화벽인 것과 명확히 차별화됐다.
지능적으로 트래픽을 분석, 공격 위협에 대한 탐지와 차단을 수행하는 웹방화벽 와플은 많은 기업 IT담당자들로부터 환영 받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와플은 이달까지 누적판매대수 3000대를 돌파했다. 세계 17만여개 웹사이트를 보호하고 있다.
보안규칙 기반 웹공격 탐지,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 탐지 등 다수 특허를 획득했다. PCI-DSS, 국정원 CC인증, 국제CC EAL4 등 다양한 인증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2006년부터 일본, 동남아시아, 호주 등 해외시장에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아태지역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상무)은 “10여년 동안 웹보안 시장을 선도해 온 와플은 시장 1위 제품으로서 웹방화벽이 ICT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품으로 자리잡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웹보안을 모르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웹방화벽을 대중화시키는 것이 새로운 10년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을 글로벌 론칭했으며 사물인터넷(IoT) 보안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