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인터블록체인 연구센터 IBRC 참여

InterBlockchain Research Center

펜타시큐리티, 인터블록체인 연구센터 IBRC 참여

IoT∙클라우드∙블록체인 보안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정부지원 산학협력 컨소시엄 ‘인터블록체인 연구센터 IBRC(InterBlockchain Research Center)’ 설립에 참여한다.

IBRC

< IBRC 프로젝트 구성도>

‘인터블록체인 연구센터 IBRC’는 인터블록체인을 이용한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 국제적 선도기관을 지향하며 국내 지자체, 대학교, 기업이 연합해 설립한 융합 컨소시엄이다. 본 IBRC 사업에는 펜타시큐리티 외에도 국내 기업이 개발한 암호화폐 중 세계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아이콘(ICX)’를 만든 ‘노매드커넥션’, ‘더루프’ 등 블록체인 업계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기업이 참여한다.

‘IBRC’의 사업은 크로스 도메인 호환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제1 프로젝트: 블록체인 플랫폼 상호 연동 기술 개발, 제2 프로젝트: 상호 운용 가능한 자동차 데이터 블록체인 연구, 제3 프로젝트: 블록체인 의료 정보 플랫폼 연구, 제4 프로젝트: 서비스 시나리오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슈어테크 등 총 4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중 펜타시큐리티는 제2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IBRC 사업 중 자동차 데이터 블록체인 연구를 담당한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007년부터 자동차 데이터 보안 사업을 시작해 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자동차부터 인프라까지 이르는 자동차 및 교통 환경 전체를 아우르는 자동차보안 토탈 솔루션 ‘AutoCrypt(아우토크립트)’를 출시했다. 그리고 2016년부터 지금까지 국토부 주도 전국 C-ITS(협력형 지능교통체계) 사업과 C-ARS, K-City 등 교통 관련 정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가 IBRC 사업 주체가 된 이유는 자동차 데이터 기술 전문성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전문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펜타시큐리티는 국내 첫 이오스 기축 거래소 ‘Daybit’에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솔루션 ‘CryptoXchange(크립토익스체인지)’를 공급하는 등 블록체인 보안 사업뿐 아니라 직접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어 암호화폐 지갑 ‘Pallet(펠렛)’을 출시하고, 블록체인 사업 국제화를 위해 싱가폴에 자회사 ‘AMO Labs’를 설립해 자동차 데이터 블록체인 ‘AMO(아모)’ 사업을 시작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최근 국제적 복합-전략형 크립토커런시 펀드 기업 ‘Coefficient Ventures’, 국내 최초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Chain Partners’ 등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블록체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에서 자동차 데이터 사업을 맡고 있는 심상규 공학박사는 “펜타시큐리티는 현재 자동차보안 ‘AutoCrypt’, 사물인터넷보안 ‘AuthentiCA’, 암호화폐지갑 ‘Pallet’ 등 기존 제품과 기술을 융합한 자동차 데이터 블록체인 ‘AMO’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IBRC 컨소시엄을 통해 포항공과대학 등 한국 최고의 연구진과 자동차 블록체인 기술 분석, 블록 및 트랜잭션 설계,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및 확장성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큰 기회다” 라고 말했다